"우크라이나에는 정말 미인이 많은가?"
2016-0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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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JTBC '비정상회담'"우크라이나에는 미녀가 정말 많은가?" 현지인의 대
네이버TV캐스트, JTBC '비정상회담'
"우크라이나에는 미녀가 정말 많은가?" 현지인의 대답은 '긍정'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안드리 크로토프가 출연했다.
안드리는 "우크라이나에 미녀가 많은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사실에 가깝다"고 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며 "저도 한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알게됐다. 한국 분들도 굉장히 예쁘다"라고 말했다. 독일 대표 다니엘도 안드리의 말에 긍정하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가봤는데 (미인이 많아서) 정말 고개가 계속 돌아간다"고 했다. 이에 한국인을 아내로 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한국 여자가 더 예쁘다"라고 했다.
안드리는 지난해 SNS에서 화제가 된 '미녀 검찰총장'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에 대해 "사실 우크라이나에서 이 여자 이미지가 안 좋다"고 말했다.

그는 "나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병합된 이후에 거기서 검찰총장이 된 것"이라며 "나탈리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국가반역자로 기소돼 있고 지금 수배 중이다. 우크라이나 국적을 아예 러시아로 바꿨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굉장히 이미지가 안 좋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씨가 '우크라이나의 미녀 여군'을 소개하자 안드리는 "예쁜 편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평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언론에 소개된 우크라이나 여군
이어 전현무 씨가 "몸매 봐"라며 과거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 시장 후보였던 프로코펜코를 소개했다. 이에 안드리는 "이 정도면 인정할 만하다"며 "그 당시 '미스 올림프'라는 미인대회가 있었는데 그때 참가해서 우리 나라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결과는 낙선이었고 모든 남자들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 시장 후보 프로코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