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학교 관계자가 박보검에게 놀란 이유

2016-02-17 10:30

add remove print link

위키트리 오는 3월 명지대학교 뮤지컬과 3학년이 되는 배우 박보검(23)

위키트리

오는 3월 명지대학교 뮤지컬과 3학년이 되는 배우 박보검(23) 씨 학교생활이 공개됐다.

명지대학교 관계자는 "정말 놀랐던 것이 학교에서 가는 해외 탐방 행사가 있다. 학교에 관심이 있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행사인데 박 씨가 직접 신청해서 중국에 다녀왔다"고 TV리포트에 말했다.

[리폿@이슈] 박보검, 명지대의 '검느님'을 아시나요?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 인사성이 바르고 평이 정말 좋다. 아무래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기 힘든데 친구들과 관계도 좋고 과제도 잘한다"고 덧붙였다.

재학생들 말에 따르면 박 씨는 보통 학생처럼 학생 식당에서 식사하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 5일 인터뷰에서 박 씨는 자신의 꿈을 얘기하기도 했다.

'저도 어남류인 줄 알았어요' 박보검 인터뷰
그는 "좀 더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게 제 꿈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 씨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