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지적에 결국 울컥한 나나
2016-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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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나나(임진아· 24)가 말투 지적을 받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나나(임진아· 24)가 말투 지적을 받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에 나나는 교관으로부터 "임진아 교육생 말투가 아직 군인다운 말투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며 지적을 받았다.

이하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4'
이에 나나는 "아직 적응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교관은 "아직 적응이 안 되는 게 어딨어"라며 "교육에 임하는 정신 상태부터 바꿔야 할 것 아니냐. 한 번만 더 그런말 하기 만 해봐"라며 나나를 질책했다. 결국 나나는 교육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도 나나는 중대장에게 말투를 지적받은 적 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나는 "말투를 고치려고 노력했다"며 "'아...쟤 끼 부리네'라는 오해를 진짜 많이 받는다. 정말 속상하다.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니냐. 저로서는 그 얘기를 듣기 힘들었다"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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