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그레이가 밝힌 '쇼미더머니5' 래퍼 선발 기준
2016-03-08 14:40
add remove print link
그레이(왼쪽)와 사이먼 도미닉 / AOMG "실력과 진실성 있는 태도, 눈과 마음을 끄는

"실력과 진실성 있는 태도, 눈과 마음을 끄는 캐릭터가 있는 래퍼를 뽑겠다”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가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합류 소식과 자체 래퍼 선발 기준을 밝혔다.
8일 쌈디와 그레이가 소속된 힙합 레이블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가 그동안 여러 차례 제안을 받고 신중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두 아티스트의 뜻을 지지하며 박재범, 로꼬에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모습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Mnet 측도 이날 오전 "힙합신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이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올해를 대표할 최고의 래퍼를 프로듀싱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장을 밝혔다.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에는 AOMG 박재범, 로꼬 씨가 프로듀서로 출연해 트렌디한 힙합으로 시선을 끌었다.
출연 당시 박재범 씨가 방송 편집에 불만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 씨와 로꼬가 팀으로 있던 AOMG 팀 공연 영상이 상당 부분 편집된 것에 대한 불만이었다. 쇼미더머니 측은 "한정된 방송 시간"이 이유였다며, 박 씨의 불만에 대해 해명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5월 시즌 5가 첫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