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강타한 '마리텔' 모르모트 PD

2016-03-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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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모르모트' 권해봄 PD가 향상된 격투기 실력으로 극찬을

이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모르모트' 권해봄 PD가 향상된 격투기 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13일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추성훈 씨가 출연해 '내일은 챔피언' 방송을 했다.

이날 김동현, 추성훈 씨 격투기 교실에 함께한 권 PD는 이들을 상대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전반전에서 추 씨는 권 PD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리라 자신했으나 연이어 강타를 맞아 당황했다.

추 씨는 "이게 시합과는 좀 다르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서 하니까..."라고 변명했다.

권 PD는 니킥 등의 기술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칭찬을 받았다. 이날 그는 추성훈 씨와 펀치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추 씨 배를 때리며 도발하기도 했다.

또 추 씨는 과거 권 PD와 김 씨가 했던 양동이 쓰고 탁구공 피하기에 도전했으나, 하나도 피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네이버 tv캐스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날 방송을 앞두고 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성훈 씨와의 셀카 사진을 올리고, "코피흘린 복수를 위해 동네 형 데리고 갑니다. 마리텔 출발!"이라며 복수를 다짐하기도 했다.

김동현 인스타그램

권 PD 지난해 '마리텔'에서 김동현 씨에게 이종격투기 기술을 배웠다. 당시 김 씨는 "모든 펀치를 피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권 PD '깐족 펀치'에 얼굴을 맞는 굴욕을 맛보았다.

네이버 tv캐스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리텔'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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