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 아크부대 사진 6장

KBS '태양의 후예' 배경이 된 '아크부대' 부대원들 사진이 공개됐다.

6일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에는 "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 특전사로만 구성된 UAE 군사협력단 아크부대"라는 제목으로 사진 6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2장에서 아크부대 부대원들은 총을 들고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부대원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파견된 아크부대는 군사협력을 주목적으로 한다. 지난 1월 11일 파병 5주년을 맞았다. 아크부대는 지난 5년 동안 UAE군과 훈련을 함께하며 이동한 거리만 모두 38만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부대는 연합훈련 중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아크부대가 해외파병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군의 전투 능력을 외국에 전수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아크부대 사진 6장이다.

이하 페이스북, 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