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가정 조롱?" 코빅 코너 '충청도의 힘' 논란

2016-04-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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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코미디 빅리그'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코너인 '충청도의

이하 tvN '코미디 빅리그'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코너인 '충청도의 힘'이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개그맨 장동민 씨 친구 양배차 씨는 엄마가 장난감을 사줬다고 장 씨에게 자랑했다. 화가 난 장 씨는 "25일이면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낸 날"이라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극 중 장 씨 동생 개그맨 조현민 씨가 "듣겠다. 쟤 때문에 부모님 갈라선 거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데 쟤 듣는다"고 했다.

양 씨는 장 씨와 조 씨 말을 듣고 "장난감 혼자 가지고 놀 거다"라고 했다. 이에 장 씨는 "부러워서 그런다. 너는 좋겠다. 생일 선물을 양쪽에서 받잖아. 이게 바로 재테크"라고 했다.


극 중 장 씨 할머니로 분장한 황제설 씨도 양 씨에게 "너는 엄마 집으로 가냐, 아빠 집으로 가냐"며 "아버지가 서울에서 딴 여자랑 두 집 살림 차렸다고 소문이 돌고 있다. 아빠 닮아서 여자 냄새를 잘 맡는다"고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된 '충청도의 힘'이 이혼 가정을 조롱했다며 홈페이지에 불쾌감을 표현했다.

6일 오후 4시 현재 '충청도의 힘'이 방송된 지 3일이 지났지만 홈페이지에는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이혼 가정 아동을 조롱하는 방송이 전파를 타면 안 된다", "이혼 가정을 조롱하지 말아달라" 등 글을 게시하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 홈페이지



'충청도의 힘'은 지난 3일 처음 공개된 코너다. 이 코너에서 장 씨와 조 씨는 '애늙은이'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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