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카드쌓기'로 기네스 기록, LG전자 마케팅
2016-04-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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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네스 기록 도전'을 소재로 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도전 종목은 작동하는 세탁
LG전자가 '기네스 기록 도전'을 소재로 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도전 종목은 작동하는 세탁기에 카드 쌓기다. 자사 드럼세탁기 저진동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시도였다.
이 업체는 카드 쌓기 세계기록 보유자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와 함께 12시간 동안 3.3m 높이 카드 탑을 쌓아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협회로부터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 탑(The tallest house of cards built in 12 hours)'으로 인증서도 받았다.
기네스 기록 도전 당시 세탁기는 1000rpm(모터가 1분에 1000회 회전) 속도로 돌고 있었다. 업체는 "1000rpm은 드럼세탁기가 일반적인 탈수 상태에서 돌아가는 평균 속도"라고 했다.
카드 쌓기에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장당 1.4g인 카드 1만 800장이 동원돼 48층 카드 탑을 쌓았다.
7일 LG전자 페이스북에 올라온 세탁기 위 카드 쌓기 사진이다.

이하 LG전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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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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