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빨간 재킷 순방에 새누리당 반응

2016-04-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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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옷이 많지 않다. 색깔로 보면 그렇게 많은 색깔의 옷을 갖고 있지는 않거든요"권성

"대통령 옷이 많지 않다. 색깔로 보면 그렇게 많은 색깔의 옷을 갖고 있지는 않거든요"

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이 최근 불거진 박근혜 대통령 총선 개입설을 적극 부인했다.

권 본부장은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화면을 뒤져보면 대통령께서 붉은색, 자주색 재킷을 입고 나온 게 엄청나게 많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행자 김현정 씨가 "대통령이 재킷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권 본부장은 "아니요. 색깔로 보면 그렇게 많은 색깔의 옷을 갖고 있지는 않다. 저는 붉은색 재킷 입고 나온 사진 여러 번 봤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전에는 (빨간 재킷입은 모습을) 수십 차례 보고 이랬었는데. 그걸 가지고 연결시켜서 대통령이 중립을 해치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야당의 태도를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박 대통령 / 연합뉴스

이에 김 씨가 "이런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색을 입으셨으면 어땠을까요?"라고 묻자 권 본부장은 "대통령님께서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이런 색깔, 저런 색깔 옷을 입을 수 있다"며 "요즘 또 봄 같은 좋은 날씨에 붉은색 재킷이 얼마나 잘 어울립니까?"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붉은색 재킷을 입고 충분과 전북 지역을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재킷을 입은 것이 일종의 총선개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페이스북

그렇다면 일명 '패션 외교'로도 유명한 박 대통령은 최근 어떤 색 옷을 입었을까?

12일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박 대통령 / 이하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짙은 파랑색 재킷을 입었다.

11일 배우 송중기 씨와 함께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



앞서 11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해 배우 송중기 씨와 함께 다과를 만들때는 소라색 재킷을 입었다.

6일 귀국 당시 모습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과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에는 보라색 재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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