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아바타·트랜스포머 기술 선보인다"
2016-04-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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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 워' 공식 스틸컷 영화감독 심형래(58) 씨가 영화 '디 워(D-War) 2'가

영화감독 심형래(58) 씨가 영화 '디 워(D-War) 2'가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영화들과 견줄 만큼 좋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영화 '디 워2'에 대해 "제작 규모에서도 그렇고 기술력에서도 '아바타'나 '트랜스포머'가 선보인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14일 스타뉴스에 전했다.
영화 '디 워2'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 심 감독은 최근 화제가 된 중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의 거액 투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화인 글로벌영사그룹이 수많은 자료를 조사하는 등 '디 워2'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 유치를 제안해 계약을 성사했다는 것이다.
지난달 18일 심 감독은 "디워1을 제작하신 분들과 협력해 속편 디워2를 제작하게 됐다"며 "화인문화그룹 자회사인 화인글로벌영상산업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영화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화인글로벌영상그룹 투자액이 5억 위안(약 900억 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