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등장한 '양은주전자 가방' 사진

2016-04-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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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여행 가방이 나왔다. 반짝반짝한 주전자 가방이다. 새참 막걸리를 담는 양은 주전자를

독특한 여행 가방이 나왔다. 반짝반짝한 주전자 가방이다. 새참 막걸리를 담는 양은 주전자를 닮았다.

기차역에 선 양복 입은 '댄디남'이 주전자 가방을 손에 들고 서 있다. 가방에는 지퍼 뚜껑이 달렸다. 가방 안에는 넥타이를 비롯한 소지품이 잔뜩 들었다.

12일 일본 트위터 이용자 'kimagre_w'가 공개한 이 가방 사진은 현재(20일 오전 10시 기준)까지 1만 4000회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았다.

19일 일본 온라인 매체 로켓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이 트위터 이용자는 일본인 시노부 코야마다. 그는 직접 만든 액세서리, 가방, 옷 등을 트위터에 올려왔다.

위 사진에 등장한 사람은 코야마가 아니다. 코야마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다. 그는 디자인 소품을 만드는 예술가다.

Make a bold fashion statement by swapping your briefcase for a teapot bag! | RocketNews24
그가 트위터에 공개한 재미있는 물건을 몇 가지 골라봤다.

기차 좌석 가방

'생쥐 기어오르는' 코타츠

(코타츠: 밥상 담요)

트레이닝복 목도리

근육질 조끼

소녀 파우치

코야마는 교토시 후나츠르 교토 카모가와 리조트에서 이 물건들을 팔고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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