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해진 '무지개 커피' 영상

무지개가 올려진 커피가 나왔다. 무지개 베이글, 무지개 토스트에 이어 새로운 무지개 음식이 나타났다.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무지개 커피 제작 영상이다.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을 올리는 장면이다. 맨 마지막에는 알록달록한 색소가 나와 라테 위에 올려진다. 무지갯빛 무늬가 커피 위에 생긴다.

매번 다르게 만들어진다. 어느 하나 같은 커피가 없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이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 제조법은 초보 바리스타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따왔다.

바리스타 훈련생들은 커피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대신 식용 색소를 사용해 라테 아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를 낭비하지 않는 방법이었다. (☞기사 바로가기)

이 커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삼바라테(Sambalatte)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메이슨 솔즈베리(Mason Salisbury)가 창안했다.

삼바라테가 페이스북에 올린 커피 사진이다. 무지개 커피를 다 마시면 이런 모양이 된다.

앞서 무지개 토스트, 무지개 베이글도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