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2년만에 남긴 트윗
2016-04-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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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씨 트위터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32)씨가 2년여 만에 트윗을 남겨

박봄 씨 트위터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32)씨가 2년여 만에 트윗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박봄 씨는 20일 트위터로 같은 소속사 가수 이하이 씨 '마이 스타'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이하이 씨와 래퍼 원의 키스신이 담겼다.
박봄 씨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I'm back~ 여러분~ 하이가 다 컸네요. 우리 하이 파이팅!!!! 역시 테디 오빠가 쓴 'My Star~' 노래 너무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I'm back~여러분~하이가 다 컷네요..OMG..*^^*울 하이 화이팅!!!!역시 테디 오빠가 쓴 My Star~노래 너무 좋아요#LEEHI #LEEHIMYSTAR #SEOULITE pic.twitter.com/lviyDwNUW2
— Bom Park (@haroobomkum) 2016년 4월 20일
박봄 씨는 지난 2014년 6월 22일 트윗을 남긴 이후로 SNS 활동을 하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남긴 이 트윗은 21일 오후 4시 50분 현재 2만회 이상 리트윗 되고 있다.
2014년 7월 1일 세계일보는 박봄 씨가 2010년 10월 국제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해당 사건이 입건유예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입건유예란 더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처벌도 하지 않겠다는 검사 결정을 말한다.
박봄 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당시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 하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 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해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