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를 응원하는 '원피스' 성우 영상

2016-04-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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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くまフェス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성우들이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에게 응원 메시지

유튜브, くまフェス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성우들이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 영상은 지난 22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응원 영상은 일본 성우 타나카 마유미(루피 역), 나카이 카즈야(조로 역), 오카무라 아케미(나미 역), 오오타니 이쿠에(초파 역), 야마구치 유리코(로빈 역) 야마구치 캇페이(우솝 역) 등이 출연했다. 밀짚모자 해적단이라고 불리는 ‘원피스’ 주연 캐릭터 성우들이다.

원피스 성우들은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에게 응원을 보냈다. 오타니 씨는 “나는 토니토니 초파, 구마모토 모두 내가 치유해줄게”라고 말했다. 오카무라 씨는 “나미다. 언제나 웃음이 갖고 있는 힘을 기억해”라고 전했고, 야마구치 씨는 “우솝이다! 나는 언제든지 멀리서 너희들을 엄호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몽키.D.루피 성우 타나카 씨가 “구마모토 모두 우리들의 동료다!”라고 외쳤다. 그리고 성우들은 X가 그려진 왼쪽 팔을 치켜들었다. X 마크는 ‘원피스’에서 동료를 상징하는 마크다. ‘원피스’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들이 다른 동료 비비를 위해 왼팔을 드는 명장면을 재현했다.

유튜브, SGT.Intel

만화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 씨도 구마모토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구마모토 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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