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 윤세영 감독과 결혼

박희본 씨 / 뉴스1

배우 박희본(33) 씨가 윤세영 감독과 오는 6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 씨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과 오는 6월 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세영 감독은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 씨와 윤 감독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에서 함께 작업했다.

소속사는 “박희본·윤세영 예비부부는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혼여행은 쿠바로 떠난다”고 전했다.

박희본 씨는 지난 2001년 아이돌 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그는 배우로 전향해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프로듀사’, 영화 ‘산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