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직접 밝힌 정확한 빚 액수
2016-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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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가수 겸 연예기획자 이상민(43)씨가 자신의 부채 금액을 정확히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가수 겸 연예기획자 이상민(43)씨가 자신의 부채 금액을 정확히 밝혔다.
이상민 씨는 25일 밤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빚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첫 MC를 맡은 이상민 씨에게 패널들은 '신고식'을 제안하며 그의 빚에 관해 물었다.
이상민 씨는 빚이 57억원이라는 언론 보도 관련해 "57억 원이 아니라 (정확히) 69억 8000만 원"이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이상민 씨의 빚보증을 섰던 백지영 씨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상민 씨는 "부도 위기를 맞을 당시 백지영 씨가 제 소속사에 있었다"며 "당시 '사랑 안 해'를 제작 중이었고, 곡 녹음을 끝낸 상황에서 부도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상민 씨 설명에 따르면 그의 사업이 실패하자 백지영 씨가 본인 연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인 3억 원에 대해 보증을 선 것이다.
그룹 샵 출신이자 프로그램 패널인 이지혜 씨는 이상민 씨의 등장에 "날 데뷔시켜준 은인"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씨는 '샵'을 발굴해 스타로 성장시켰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날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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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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