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대박난' 무신조자룡, 윤아 이미지 18선

2016-04-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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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6) 씨가 그야말로 '대륙

중국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6) 씨가 그야말로 '대륙의 여신'이 됐다.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TV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22일 전국 시청률 2%를 돌파했다. 2%라는 수치가 낮아 보이지만 방송 채널이 3000개에 달하는 중국에서 이같은 수치는 '대박'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무신조자룡'은 방송 14일 만에 유쿠 등 동영상 사이트 누적 조회수만 3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드라마 여주인공인 윤아 씨는 '조자룡'의 연인 '하후경의' 역을 맡았다. 또 무술에 능한 '마옥유' 역할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윤아 씨는 드라마 방송 전 기자회견에서 "어려서부터 중국 문화를 좋아했고 학창 시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일할 때부터 중국어를 접하고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무신 조자룡' 주연으로 출연하게 돼 매우 기뻤다"며 "매우 일찍부터 삼국 시대 관련한 만화를 접했다. 조자룡의 오랜 팬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윤아 씨는 드라마 성공으로 중국 내 인기도 치솟았다. 지난 17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가 발표한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에서 송중기 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아 씨의 중국어 실력은 간단한 대화나 공식 인터뷰, 시상식 수상 소감 등은 중국어로 직접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전해졌다. '무신조자룡' 속 윤아 씨 대사는 더빙으로 처리됐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윤아 씨는 뛰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었다. 2008년에는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2년 배우 장근석 씨와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중국 첫 드라마 진출작인 '무신조자룡'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윤아 씨. 그의 드라마 속 이미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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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무신조자룡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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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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