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젝스키스편 방송날, 젝키와 저녁먹은 사람

YG 양현석(46) 대표가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일부와 만났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2일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양 대표는 '0430DINNER'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지난달 30일은 MBC '무한도전' 젝스키스 편이 마지막 방송되는 날이었다.

최근까지 양현석 대표는 젝스키스와 만나 저녁을 먹은 장면이 목격됐다. 이를 두고 연예계는 "젝스키스가 YG로 다시 방송 활동을 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사진 가운데)와 식사한 사람(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은 장수원(35), 김재덕(36), 이재진(36), 강성훈(36)씨였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데뷔해 4년 만인 2000년 5월 갑작스레 해체했다. 젝스키스의 노래 '컴백', '폼생폼사', '커플' 등은 수많은 소녀팬 사랑을 받았다. 그룹 HOT와 함께 당시 가요계 양대산맥으로 불렸다.

해체 16년 만에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지난달 14일부터 '무한도전'을 3회에 걸쳐 젝스키스 특집을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