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로 옥수수 먹기' 인증하다 머리카락 뽑힌 여성
2016-05-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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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하 페이스북,
(영상 속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하 페이스북, Shanghaiist
한 여성이 옥수수를 드릴에 끼워 먹다가 머리카락이 한 움큼 뽑히고 말았다.
영상에서 여성은 옥수수를 꽂은 커다란 전동 드릴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빠르게 돌아가는 옥수수에 입을 가져다 댔다. 옥수수알은 사방으로 튀었다.
그때 여성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긴 머리카락이 드릴에 감겨 들어가기 시작했다. 드릴은 엄청난 속도로 머리카락을 빨아들였다. 드릴을 잡고 있던 사람은 황급히 전동 드릴을 여성 머리쪽에서 떼어놨다.
여성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으로 머리를 더듬었다. 이미 머리카락이 한 움큼 뽑혀 나가 텅 비어 있었다. 9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사고 후 여성이 치료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람들은 "이런 위험한 도전을 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 자초한 일", "그 정도 사고였던 게 천만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중국에서는 전동 드릴 이용해 옥수수 먹기' 인증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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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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