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팔리는 '2000년대 아이팟' 가격

애플이 2000년대에 내놓은 아이팟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5GB짜리 아이팟은 9999.99달러(약 1164만 원)에 달한다.

이 사실은 1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기사 바로가기)

이베이에서 눈길을 끈 아이팟 판매가격 7가지다.

1. 아이팟 셔플 3세대, 미개봉 (4GB) (☞페이지 바로가기)

999.95달러(약 116만 원)

이하 제품 사진은 판매자와 관계 없음 / 이하 위키미디아

2. 아이팟 클래식 5세대, 상태 좋음 (80GB) (☞페이지 바로가기)

1394.99달러(약 162만 원)

3. 아이팟 미니 1세대, 미개봉 (4GB) (☞페이지 바로가기)

2499.99달러(약 291만 원)

4. 록밴드 U2와 콜라보 한 한정판 아이팟, 미개봉 (30GB) (☞페이지 바로가기)

6995.95달러(약 814만 원)

5. 아이팟 클래식 1세대, 상태 좋음 (5GB) (☞페이지 바로가기)

9999.99달러(약 1164만 원)

6. 아이팟 클래식 2세대, 미개봉 (20GB) (☞페이지 바로가기)

1만 9999.99달러(약 2328만 원)

7. 아이팟 클래식 1세대 3종, 미개봉 (5GB/10GB/20GB) (☞페이지 바로가기)

5만 달러(약 5821만 원)

2014년 9월 애플은 아이팟 클래식을 단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로부터 3달 뒤 전자상거래 리서치 업체 테라피크는 단종된 아이팟 클래식 이베이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