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오늘 자정 데뷔 음원 '열아홉' 공개
2016-05-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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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MC그리 '열아홉' 자켓 커버아트 18일 자정 래퍼 MC그리(본명 김동현)가

18일 자정 래퍼 MC그리(본명 김동현)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데뷔 싱글 '열아홉'을 발표한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로 유명한 MC그리는 작년 4월 래퍼 산이의 '모두가 내 발아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래퍼로서 첫 신고식을 치뤘다. 이후 동갑내기 친구 루달스와 함께한 'FRIENDS', 소속사 브랜뉴뮤직 단체곡 'BRAND NEW SHIT'에서 실력을 보인 적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열아홉'은 '열아홉'과 '777' 두 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열아홉'은 비트 전개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트랙으로, MC그리가 '열아홉'이란 어린 나이로 감당하기엔 벅찬 자신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가감 없는 랩 가사로 진솔하게 담아낸 곡이다.
프라임보이와 함께 프로듀싱했으며 MC그리가 두 곡 모두 작곡 작사했다.
13일 MC그리는 인스타그램에 '열아홉'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데뷔를 예고하는 듯한 화보도 공개했다.
'힙합 금수저'로 불린 MC그리에 대해 김구라 씨는 "(내 아들이라) 쉽게 데뷔했으니 욕 먹어도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직 대중에게 '래퍼 MC그리'보다 '김구라 아들'로 더 잘 알려진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7일 오후 8시에 타이틀곡 '열아홉'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오후 11시에는 수록곡 '777'의 라이브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데뷔 싱글 '열아홉'은 18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