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결혼 보도는 '동명이인 해프닝'인 듯"
2016-05-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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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씨 / 뉴스1 배우 임수정(37)씨가 결혼한다는 보도는 동명이인으로 인한 해프
배우 임수정 씨 / 뉴스1
배우 임수정(37)씨가 결혼한다는 보도는 동명이인으로 인한 해프닝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마이데일리는 가수 시현(본명 임수정)씨가 오는 21일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시현 씨 본명은 '임수정'이다.
시현 씨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시현 씨 본명이 임수정이며, 배우 임수정 씨와 이름이 같아 앞서 해프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은 배우 임수정 씨가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5월 2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임수정 씨 측은 "남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더욱 아니다.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정 씨 또한 스타뉴스에 "아침에 제가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다고 해서 '제가요?', '누구랑요', '설마요'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2010년 싱글 앨범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한 가수 시현 씨는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현 씨 아버지는 간 전문의 임규성 박사다. 이에 시현 씨는 연예계 '엄친딸'로도 알려졌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가수 시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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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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