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팝업북처럼 접히는 히메지성을 만들었다

2016-05-23 11:30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브, talapz한 남자가 블록 장난감 ‘레고’로 팝업북처럼 접히는 히메지 성(姬路城)

유튜브, talapz

한 남자가 블록 장난감 ‘레고’로 팝업북처럼 접히는 히메지 성(姬路城) 모형을 만들었다. 팝업북은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는 책을 뜻한다.

일본 유튜브 사용자 talapz는 ‘레고 팝업 히메지 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18일 올렸다.

영상에서 남자가 책 모양의 레고 모형을 조심스럽게 펼치자, 입체적인 형태를 가진 히메지 성이 드러난다. 팝업북은 일부분만 입체인 경우가 많지만, 레고 히메지 성은 모든 부분이 입체로 만들어졌다.

GIPHY

영상은 2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조회수 12만 7000건을 넘겼다.

유튜브 사용자는 “레고 히메지 성을 만드는 데 15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히메지성은 일본 효고 현 히메지에 있는 성이다. 17세기 일본 성곽을 대표하는 목조 건축물이다. 지난 199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히메지 성은 오사카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불린다.

히메지 성 / 위키피디아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