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말고 날 봐” 관객에게 일침 가한 아델 영상

2016-05-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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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 가수 아델(Adele)이 공연을 제대로 즐기지 않고 촬영에만 몰두한 관객에게

세계적인 팝 가수 아델(Adele)이 공연을 제대로 즐기지 않고 촬영에만 몰두한 관객에게 한마디 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은 아델이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브 콘서트 도중 영상 촬영에 몰두하는 관객에게 일침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all around the web

아델은 곡을 마치고 무대에서 “저기 있는 여자분께 말하고 싶다. 날 그만 찍을 수 없나”라고 말했다. 그는 “난 지금 당신 앞에 있다. 당신은 카메라를 통해서가 아니라 내 노래를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델은 “저 밖에는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온 사람들이 많다”라며 “내 공연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48만(한국시각 31일 오후 3시 30분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6일 매셔블에 따르면 아델은 최근 콘서트 도중 가사를 잊어버려 관객에게 "제기랄(Shit), 가사를 까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Adele forgets her own lyrics, handles it like a true Adele
아델(Adele) / 로스앤젤레스 = 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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