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대장 하현우' 꺾은 '하면 된다' 영상

2016-06-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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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에서 멈췄다. 새 왕좌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이하 하면된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에서 멈췄다. 새 왕좌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이하 하면된다)'에게 돌아갔다. '하면된다'는 풍부한 감수성으로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하 곰TV, MBC '일밤-복면가왕'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연승 중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하면된다'는 '나의사랑 나의신부' 바다 씨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3라운드 솔로곡으로 가수 이은미 씨의 '녹턴'을 선곡해 열창을 이어갔다.

이에 '음악대장'은 방어전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선곡은 그룹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었다.

판정단 선택은 '하면된다'였다. 결국 '음악대장'은 20주 만에 가왕 복면을 넘겨주게 됐다. 이후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그룹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 씨로 밝혀졌다.

그는 "하현우가 아니라 '음악대장'일 때 내가 가진 이상의 능력이 나왔다"며 "특별한 경험이었고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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