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성추행 후 28대 1로 싸운 한국 무술인”
2016-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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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필리핀에서 한국인 무술가가 한 남자 앞에서 그의 아내를 성추행하고, 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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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인 무술가가 한 남자 앞에서 그의 아내를 성추행하고, 남자를 포함한 주변 인물 28명을 폭행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 불레틴은 4일 새벽 1시 20분 필리핀 누에바에시하 주에 사는 한국인 무술가 경모(44)씨가 28명을 폭행해 마닐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매체 카미(☞바로가기)에 따르면, 마닐라 페드로 길 스트리트에서 술에 취한 경 씨는 한 필리핀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 여자의 남편 안젤리토 바나와(Angelito Banawa·41)는 경 씨에게 항의했다.
경 씨는 바나와의 얼굴을 때려 타박상을 입혔다. 바나와는 그의 이웃에게 도움을 청했고, 작은 싸움은 난투극이 됐다.
경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분노한 사람들을 맨손과 맨발로 폭행했다.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닐라 경찰 10명이 현장에 도착하자 경 씨는 화를 가라앉혔고, 그는 경찰에 항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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