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와서 '고양이' 만나고 돌아가는 사슴

2016-06-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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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고양이를 보러 가는 사슴이 있다.17일(이하 현지시각)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

매일 고양이를 보러 가는 사슴이 있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 사는 한 사슴은 아침마다 고양이를 만나러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 황토색 고양이도 사슴을 반긴다. 고양이와 사슴은 서로 안고, 핥고, 깨물며 장난을 친다.

이 사연은 지난해 사진 공유 커뮤니티 이매저에 올라오면서 인기를 끌었다.

고양이와 사슴 사진 사진 5장이다.

네티즌은 이들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을 뒀다. "사랑한다. 거대 식량아", "고양이: 죽이기엔 너무 큰데..." 등 고양이가 사슴을 먹이로 볼지 모른다는 반응이 큰 공감을 샀다.

현재 이 고양이와 사슴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동물도 있지만, 무서워하는 동물도 있다. 지난 4일에는 한 강아지가 고양이를 두려워하며 살금살금 지나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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