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중 전화벨 울리자 당황하는 엠마 왓슨 영상
2016-06-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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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Lorraine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
유튜브, Lorraine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이 인터뷰 도중 핸드폰이 울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는 왓슨이 모닝 토크쇼에 출연한 도중 벨소리가 크게 울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왓슨은 같은 날 주연을 맡은 영화 '콜로니(The Colony)' 홍보를 위해 영국 ITV 방송 쇼프로그램 '로렌(Lorraine)'에 출연했다.
하지만 진행자와 한참 말을 잇는 도중 왓슨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했다. 왓슨은 "정말 민망하다"며 다급히 벨소리를 껐고, 진행자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왓슨은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벨소리는 티나 터너(Tina Turner) 노래"라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웃으며 "이제껏 들어본 벨소리 중 최고"라 했다.
왓슨 벨 소리는 미국 가수 티나 터너가 1989년 발표한 '스티미 윈도우(Steamy Windows)'로 밝혀졌다.
왓슨이 출연한 또 다른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는 지난 달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2017년 3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