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길" 한국계 프랑스 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사진 10장

이하 폼 클레멘티에프 인스타그램

한국계 프랑스 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Pom Klementieff·31)가 가진 안타까운 가족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 따르면 폼 클레멘티에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러시아계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폼’이란 이름은 ‘봄’과 호랑이를 뜻하는 순우리말 ‘범’에서 따왔다. 폼 클레멘티에프의 출생지는 캐나다 퀘벡 주지만 이후 일본, 서아프리카에 있는 코트디부아르 등을 전전하다 프랑스에 정착했다.

5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사망하자 클레멘티에프는 삼촌과 고모 손에서 자랐다. 하지만 18번째 생일에 삼촌을 잃었으며 25번째 생일에는 오빠가 자살하는 비극을 겪었다.

클레멘티에프는 2013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영화 ‘올드보이’에서 ‘행복’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2017년 개봉 예정인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이하 ‘가오갤2’) 감독 제임스 건(James Gunn)은 3월 10일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려 클레멘티에프가 ‘가오갤2’에 캐스팅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매력적인 폼 클레멘티에프 인스타그램 사진 10장이다.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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