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급류" 강원도서 물놀이 하다가 4명 사망

2016-07-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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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정진욱 기자 = 9일 오후 2시40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계곡에서

(강원=뉴스1) 정진욱 기자 = 9일 오후 2시40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계곡에서 카약을 타던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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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오모씨(44·경기도)는 이날 동호회 회원들과 계곡에서 카약을 타다가 카약이 뒤집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1시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계곡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숨진 한모씨(38·경기도)는 수심 3m의 계곡에 혼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도 정선에서도 지난 8일 오후 2시47분쯤 50대 남성 2명이 물고기를 잡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등 일주일 만에 물놀이 사망자가 4명이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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