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새 캐릭터는 60세 중년 여성이다

2016-07-13 11:20

add remove print link

이하 '오버워치' 스크린샷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지난 5월 출시한 게임 ‘오버워치’가

이하 '오버워치' 스크린샷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지난 5월 출시한 게임 ‘오버워치’가 새로운 캐릭터로 중년 여성을 추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1인칭 슈팅게임(FPS) 신규 캐릭터 아나 아마리(Ana Amari)를 13일(한국시각) 공개했다. ‘오버워치’ 22번째 영웅이자 첫 번째 업데이트 캐릭터다.

설정상 아나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 파라의 어머니이다. 그는 캐릭터 잭 모리슨(솔져:76), 가브리엘 레예스(리퍼), 토르비욘, 라인하르트와 함께 오버워치 창립 멤버다. 아나 아마리 나이는 60세다.

아나는 생체 소총을 무기로 쓰는 지원형 영웅이다. 생체 소총을 이용해 아군은 치료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다. 수면 총을 이용해 적을 잠에 빠뜨릴 수 있다. (☞바로가기)

아나는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나가 기존 비디오 게임에 흔하게 등장하지 않는 중년 여성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오버워치’는 날씬한 젊은 여성 캐릭터에 벗어나 보디빌더 출신인 여성 캐릭터 ‘자리야’, 체격이 큰 여성 캐릭터 ‘메이’를 선보였었다.

많은 네티즌은 아나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모계 부족 ‘부발리니’ 전사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노출이 심한 여성 캐릭터를 출연시켜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던 ‘서든 어택2’와 비교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