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 여주인공 발탁

2016-07-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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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수현 씨가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The Dark Tower)' 주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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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 씨가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The Dark Tower)' 주연으로 발탁됐다.

15일 수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수현 씨가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 )와 함께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 아라 캠피그넌(Arra Champignon)에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튜 매커너히(왼쪽), 이드리스 엘바 페이스북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스티븐 킹(Stephen Edwin King)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올 초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룬 수현 씨는 이번 '다크 타워'의 주연 발탁으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수현 씨는 영화 '이퀄스'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감정이 사라진 미래에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Jaymes Stewart), 니콜라스 홀트(Nicholas Hoult)와 호흡을 맞춘다. 또 수현 씨는 미국 드라마 '마르크폴로 시즌2'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