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관리, 성교육까지" 독특한 JYP식 경영 철학
2016-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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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tvN '명단공개'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씨 경영 철학이 공개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씨 경영 철학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착한 사장님 스타의 명단이 방송됐다. 기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까다로운 기준을 가졌다는 박진영 씨는 다른 소속사와는 달리 음원 성적과 인기를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대신 부지런함과 성실성 등 인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긴다. 실제로 생활 태도부터 멘탈관리, 심지어 성교육까지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소속사 가수들을 갑을관계가 아닌 마치 식구처럼 아낀다는 점도 박진영 씨 특징으로 꼽혔다. 지난해 6월 잡지 '여성중앙'과 한 인터뷰에서 박 씨는 "일부 회사에서 다른 회사에 못 가게 하는 조항이 있는 걸 봤다. 저는 그 대표에게 '당신의 딸, 아들이라고 생각해봐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른 회사에 가서 '대박'이 난다면 축하해줄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 씨는 JYP에서 크게 성공한 god와 비가 계약이 끝났을 때도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보내준 뒤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원더걸스 리더 선예의 공개 연애부터 결혼까지 흔쾌히 승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진영 씨는 "JYP만의 경쟁력은 돈보다는 음악"이라며, "가장 돈을 많이 벌고 싶은 회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가장 좋은 회사가 되고 싶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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