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너무 잘나와..." 포털 프로필 직접 수정한 박해일

2016-07-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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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배우 박해일(39) 씨가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직접 수정했다고 밝혔다.26일

위키트리

배우 박해일(39) 씨가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직접 수정했다고 밝혔다.

26일 박해일 씨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너무나 증명사진스러운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발견했다"고 박해일 씨에게 말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박해일 씨는 "주민등록증을 갱신해야 해서 동네 사진관을 갔다"며 "사진관 아저씨께서 너무 잘 찍어주셨다. 너무 좋은 기분에 포털사이트에 제가 직접 들어가 (사진을) 수정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무성의하다고 하길래 (증명사진) 배경을 바꿔볼까 생각했지만, 능력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해일 씨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다음 달 3일 개봉 예정인 '덕혜옹주'를 선택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가 마음에 와 닿고 큰 호기심을 느꼈다"고 했다.

박해일 씨가 출연한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손예진 역) 얘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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