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PD가 밝힌 제시 '폭풍눈물' 몰카 뒷이야기
2016-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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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인터뷰 할 때부터 제시가 아빠를 말하는 것이 멋있었다. 그때부터 우리가 아는 모습이
"사전 인터뷰 할 때부터 제시가 아빠를 말하는 것이 멋있었다. 그때부터 우리가 아는 모습이 제시의 전부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박인석 PD가 연예 매체 TV리포트에 30일 전한 말이다. (☞ 해당 기사 바로가기) 그는 지난 29일 방영된 제시 몰래카메라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제시는 제작진과 슬램덩크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몰래카메라에 폭풍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됐다. 링 위에서 마주한 정체 모를 복서가 아버지로 밝혀지자 제시는 너무 놀라며 오열했다.
박 PD는 "제시의 아빠에 대한 마음이 정말 남다르더라. 나중에 제가 딸을 낳았는데, 아빠인 나를 이렇게 말해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시가 아빠를 정말 멋있게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매체에 전했다.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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