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닝 테이텀, 영화 '스플래쉬'에서 남자 인어로 출연

2016-08-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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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ing Tatum is going to star in a remake of the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이 영화 ‘스플래쉬’에서 남자 인어로 출연한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는 ‘스플래쉬’ 리부트(기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 버전에 채닝 테이텀과 질리언 벨(Jillian Bell)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플래쉬’ 리부트 버전은 마리아 루이스 라이언(Maria Lewis-Ryan)이 각본을 쓴다.

‘스플래쉬’는 론 하워드(Ron Howard) 감독이 연출하고 브라이언 그레이저(Brian Grazer)가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어릴 때 바다에 빠졌다 인어(대릴 한나)에게 구출된 알렌(톰 행크스)이 먼 훗날 인어와 재회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대릴 한나(Daryl Hannah)는 ‘스플래쉬’에서 인어 연기로 명성을 얻었다.

영화 '스플래쉬' 스틸컷

디즈니는 ‘스플래쉬’ 리부트 버전에서 1984년 작 원작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성별을 바꿀 예정이다. 원작의 여자 인어 대신 채닝 테이텀이 남자 인어를 연기한다. 톰 행크스(Tom Hanks)가 연기했던 알렌 역은 질리언 벨이 맡는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하워드 감독은 제작자로 ‘스플래쉬’ 리부트 버전에 다시 합류한다.

최근 테이텀은 영화 ‘킹스맨2: 골든 서클’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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