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닮은 모녀" 홍진경-라엘 화보
2016-08-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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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과 그녀의딸 #라엘 엄마가 된다는 건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내 몸안에 나
조선희(@zo_sun_hi)님이 게시한 사진님,
사진작가 조선희(46) 씨가 방송인 홍진경 씨 모녀 화보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3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 씨와 그의 딸 라엘 양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 씨 모녀는 큰 니트에 함께 들어가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조 씨는 "홍진경 씨와 그녀의 딸 라엘. 엄마가 된다는 건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내 몸 안에 나를 100% 의지하는 생명체가 자라, 나를 타고 나와, 완전 객체로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 그것이 엄마가 되는 일이다. 진경 씨도 나도 아직 엄마가 되어가는 중이다. 우리는 엄마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남겼다.
지난 2003년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 상을 받은 조선희 씨는 국내 사진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다. 현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부교수로 재임 중이다.
홍 씨는 지난 2011년 결혼 7년 만에 딸 라엘 양을 출산했다. 지난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인 홍 씨는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