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 후배 응원하는 '천수 형'
2016-08-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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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천수 씨가 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천수 씨가 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그는 붉은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 축구대표팀 승리를 기원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멕시코 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1-0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대표팀 선수들은 관중석에 있던 '대선배' 이천수 씨에게 달려갔다.
응원하고 있던 이천수 씨 후배들을 반기며 기쁨을 나눴다. 그는 후배 손흥민 선수와 악수를 하고 두 팔로 안아주기도 했다. 또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천수 씨는 기부 캠페인인 '슛포러브-리우 천수가 간다' 촬영을 위해 리우 올림픽 현장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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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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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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