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47km로 날아온 공을 턱에 맞은 최재원 선수
2016-08-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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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최재원 선수 / 뉴스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26)선수가 사구를 턱에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 선수 / 뉴스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26)선수가 사구를 턱에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영상 바로가기)
최 선수는 지난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상대편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았다. 투수였던 kt위즈 장시환(28)선수가 당시 던진 공은 시속 147km 패스트볼이었다.
최 선수는 왼쪽 턱 부분에 패스트볼을 맞고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인근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진 결과 최 선수는 턱뼈 골절상 진단을 받아 사실상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최 선수는 1번 타자로서 3할3분3리 4홈런 성적을 올리고 있던 중 부상을 당했다.
장 선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조항에 따라 바로 퇴장당했다.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투수가 직구로 타자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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