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벌, 직장인 80%-트위터러 40% 찬성

2011-01-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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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인들은 학교 체벌에 80%가 찬성하는데 비해 트위터 이용자들은 40%에 그쳐

일반 직장인들은 학교 체벌에 80%가 찬성하는데 비해 트위터 이용자들은 40%에 그쳐 트위터 이용자들의 인권감수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교내 체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지도에 필요하므로 허용해야 한다'(79.9%)는 의견이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16.9%)는 의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결과를 트위터에 보내자 트위터 이용자들은 “그러면 직장에도 체벌을도입하자” 는 반응을 보이는 등 여론 조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위키트리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학교 체벌에 찬성한다가 40.7%, 반대한다가 57.2%로 집계됐다.(14일 오전 10시 현재 참석자 : 194명, 설문조사 바로가기 http://i.wik.im/27073)

위키트리의 방문자는 80% 이상이 트위터를 통해 들어온다.따라서 설문 참여자의 대부분이 트위터 이용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트위터 이용자가 일반 직장인에 비해 인권 감수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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