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 2리터 원샷한 박보검 영상

2016-08-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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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박 2일' 배우 박보검(23)씨가 예능 방송을 위해 이온음료 2ℓ를 한 자리에서

KBS '1박 2일'

배우 박보검(23)씨가 예능 방송을 위해 이온음료 2ℓ를 한 자리에서 들이켰다. 먹방 대가 개그맨 김준현(35)씨도 놀랄 정도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서 출연진은 주유비를 얻어내기 위해 이온음료 마시기 대결을 펼쳤다. 촬영장에는 500mL씩 담긴 이온음료 30잔이 마련돼 있었다. 잔에서 10초 이상 입을 떼면 실격이었다.

곰TV, KBS '1박 2일'

박 씨는 "형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각오를 밝히며 첫 잔을 입에 댔다.

김 씨는 "무슨 이온음료 마시는데 눈을 지그시 뜨냐"며 질투하기도 했다. 김 씨는 또 "미련하게 먹는 건 돼지형들이 하겠다"며 견제에 나섰다.

박 씨는 질투와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5ℓ를 쉬지 않고 들이켰다. 네 번째 잔을 든 박 씨는 몇 모금 마시다가 힘든 내색을 보이다가 이내 꿀꺽 들이켜버렸다.

KBS '1박 2일'
이온음료를 마시는 박 씨를 보던 동료 출연진들은 '보가리 스웨트'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박 씨는 이날 방송에서 놀이기구 탑승을 거부하는 김종민(37)씨를 달래는 등 착하지만 집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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