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영상 루머' DJ 소다 "고소 중이다"
2016-08-25 15:30
add remove print link
연합뉴스 악성 루머에 시달렸던 DJ 소다(황소희)가 입장을 밝혔다.지난 2

악성 루머에 시달렸던 DJ 소다(황소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연합뉴스는 DJ 소다와 진행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DJ 소다는 자신이 가진 음악적 목표와 신념에 대해서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루머에 휩싸이며 겪었던 고통을 얘기하기도 했다. 최근 몇몇 네티즌은 온라인에 소라넷(음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 속 여성과 DJ 소다 사진을 같이 붙여 "디제이 소다 동영상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퍼뜨렸다.
같은 날 올라온 잡지 GQ 인터뷰에서 DJ 소다는 "처음으로 변호사를 선임해서 고소를 진행 중이다. 30명 정도. 각종 이상한 루머를 퍼뜨린 사람들까지 다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인기에 DJ 소다는 새로운 활동을 할 때마다 주변 시선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턴테이블과 LP를 모으며 여성 DJ 편견을 깨기 위해 기술을 연마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여성 DJ 최초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