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귀' 한효주·이준기 아역 시절 김유정·여진구 영상
2016-09-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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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일지매'2008년 방영된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아역을 연기했던 배
2008년 방영된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아역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어느덧 주연으로 성장해 성인 역 배우들과 동시간대에 나란히 연기한다.
'일지매'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일지매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이준기 씨와 한효주 씨가 주연을 맡았다. 일지매 역의 이준기 씨 아역은 여진구 씨가, 은채 역 한효주 씨 아역은 김유정 씨가 맡아 열연했다.
영상 속 김유정 씨는 귀여운 한복을 차려입고 아기처럼 자그마한 키와 오동통한 볼, 오밀조밀한 눈코입으로 열심히 연기한다. 특히 극 중 여진구 씨 죽음을 접하고 근심에 젖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당시 여 씨는 12살 김 씨는 10살이다.
한편 한효주 씨는 지난 14일 종연한 MBC 수목드라마 'W'에서 주연을 맡아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기 씨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고려 시대 4황자 역을, 김유정 씨는 경쟁 프로그램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여자 내시 라온 역을 열연 중이다.
여진구 씨는 6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연잉군 연기로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