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더 기회 준다면" 최홍만 인터뷰 영상

2016-09-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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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ROAD FC경기에서 패한 최홍만(36) 씨가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네이버 TV캐스트, ROAD FC

경기에서 패한 최홍만(36) 씨가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25일 올라온 영상에는 마이티 모(46)와 로드FC 경기 직후 소감을 밝히는 최홍만 씨 모습이 담겼다. 최홍만 씨는 1라운드에서 마이티 모의 강력한 오른손 훅을 맞고 쓰러져 패했다.

허탈한 표정으로 백스테이지로 돌아온 최홍만 씨는 "괜찮아요"라며 주변을 안심시키는 모습이었다. "어떤 점이 아쉽냐"는 질문에는 "뭐라고 해야 하나"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조금만 더 집중했으면 됐을 텐데, 생각대로 안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너무 아쉽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해 7월 격투기 선수로 복귀한 최홍만 씨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10살 많은 마이티 모 선수에게 패했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마이티 모 선수와 펼친 3번의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