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10월 14일 또는 21일 국내 출시 유력”

아이폰7 국내 출시일은 다음 달 14일 또는 21일이 유력하다고 IT 전문 매체 지디넷 코리아가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내 이동통신사에 확인해본 결과, 아이폰7 국내 출시일은 내달 14일과 21일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동 통신사 관계자는 “14일과 21일 중 한 날에 국내 출시일이 좁혀졌지만, 결정은 애플이 하기 때문에 쉽게 예상할 수 없다”고 지디넷 코리아에 말했다.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일주일 사전판매 기간을 감안하면 14일 출시는 조금 빠듯해 보인다”고 했다.

앞서 애플 ‘아이폰7’이 다음 달 14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미국 IT 전문 매체 지디넷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었다.

매체는 “현재 SK텔레콤과 KT는 네트워크 호환 테스트를 거의 마친 상태”라며 “에어팟은 이미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애플은 아이폰7 에어팟, 라이트닝 젠더 등에 대해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 인증을 받았다.

새 아이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 16기가 모델 가격은 86만 9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