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백현-지헤라 커플 결말에 홍종현-이준기 글

2016-10-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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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 씨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이하 '달의 연인') 왕은-순덕 부부 결

배우 홍종현 씨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이하 '달의 연인') 왕은-순덕 부부 결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 씨는 지난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참 내가 봐도 정말 나쁘네"라며 관련 사진을 올렸다. 극 중 왕요(홍종현)가 왕은(백현)과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이다.

덧붙여 "은아, 순덕아 아팠니. 그동안 괴롭혀서 미안하구나"라고 했다.

이하 홍종현 씨 인스타그램

앞서 화살 쏘는 사진과 함께 "받아라, 얍"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이준기 씨도 관련 영상을 올리며 "슬프네, 잘했어! 현이, 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준기 씨는 극 중에서 왕소 역을 맡았다.

슬프네..잘했어..! 현이 헤라~!

배우 이준기 a.k.a Actor JG !李準基(@actor_jg)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인스타그램, 이준기

이날 방송된 '달의 연인'에서 왕은과 순덕(지헤라)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왕요는 역모로 황위에 오르면서 왕은 가족에게 역모죄를 뒤집어 씌웠다. 군사들을 이끌고 왕은-순덕 부부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때 순덕은 왕은 대신 칼에 찔려 죽게됐다. 왕은도 왕요가 쏜 화살에 맞았다. 왕은은 뒤늦게 현장에 온 왕소(이준기)에게 "저 아이(박순덕) 혼자 둘 수 없다. 차라리 형님이 저를"이라며 죽음을 소망했다.

이에 왕소는 눈물을 흘리며 왕은을 칼로 베었다.

곰TV,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현대 여성이 고려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배우 이준기, 홍종현, 가수 아이유, 백현 씨 등이 출연한다.

극 중에서 백현 씨와 지헤라 씨는 '십덕커플', '십덕부부'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백현이 맡은 10황자에 지헤라 씨가 맡은 박순덕 이름을 따 붙여진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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