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북구서 사제총기 실탄 맞은 경찰관 사망”
2016-10-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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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에서 사제총기 실탄 맞은 경찰관이 사망했다.19일 오후

사건 현장 /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에서 사제총기 실탄 맞은 경찰관이 사망했다.
19일 오후 6시 30분쯤 강북구 번동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폭행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김모(54) 경위는 현장에 출동했고 피의자 성모(45)씨가 뒤에서 쏜 사제총기에 맞고 쓰러졌다.
김 경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성 씨는 사건 직후 오패산터널 쪽으로 도주했다. 하지만 터널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검거됐다. 성 씨는 전자발찌 훼손 혐의로 수배 중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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