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으로 피아노 치는 영재 소년 영상
2016-11-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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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영재 발굴단'파리 최고 음악대학 에꼴 노르말 드 뮤지크에 최연소 합격한
곰TV, SBS '영재 발굴단'
파리 최고 음악대학 에꼴 노르말 드 뮤지크에 최연소 합격한 김두민(13) 군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2일 SBS '영재 발군단' 제작진은 만 18세 이상만 합격할 수 있는 파리 음악대학에 합격한 김두민 군 얘기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두민 군은 학교 측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오랜시간 논의를 거쳐 결국 전액 장학금으로 학교에 입학했다.
김두민 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선천성 백내장으로 왼쪽 눈을 잃었다.
담당 의사는 "눈하고 손의 협력이 빠르게 되지 않을 수 있다. 세밀한 거리 감각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김두민 군은 실명되지 않은 한쪽 눈으로 완벽하게 피아노를 쳤다. 김두민 군 사연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두민 군은 피나는 노력을 거쳐 지금처럼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두민 군을 사랑으로 키운 부모님 사연도 함께 소개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영재 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 일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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