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휠체어 사진 본 강병규 트윗

2016-1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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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이었던 강병규(44)씨가 최순실 씨 휠체어 사진에 남긴 트윗이 관심을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이었던 강병규(44)씨가 최순실 씨 휠체어 사진에 남긴 트윗이 관심을 모았다.

강병규 씨는 8일 오전 트위터에 "무당 아줌마가 휠체어 탔다"며 "휠체어 타는 순간 그 아줌마는 구치소에서 자기 옷 빨래도 자기 밥그릇 설거지도 안 하게 되는 자격을 얻는다. 근데 내가 이런걸 어찌 알고 있는건지 궁금해하지는 마시라"라고 썼다.

이하 강병규 씨 트위터

이어 "휠체어 탄 아줌마 보니 고무신도 안 신고 구두인 것 같고 옷도 사복인 듯 죄수복도 안 입었다"며 "헉! 뭐지? 무당 아줌마가 구치소 법도 바꿨어?"라고 덧붙였다.

강병규 씨는 배우 이병헌 씨와의 사태로 갈등을 빚었다. 지난 2009년 배우 이병헌 씨가 출연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 현장에서 강병규 씨와 드라마 제작진 사이에 폭력 사태가 불거졌다. 이 사건으로 강병규 씨는 이병헌 씨, '아이리스' 제작사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등과 소송을 벌였다. 이후 강병규 씨는 SNS에 각종 사회문제와 관련한 트윗을 남겨왔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최순실 씨가 휠체어를 탄 모습이 공개됐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