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00명, 소녀시대 ‘다만세’ 떼창하며 행진했다”

2016-1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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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집회에서 오방색 풍자를

대학생들이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집회에서 오방색 풍자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12일 서울 도심에 ‘민중총궐기’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 4000여 명이 ‘다시 만난 세계’, ‘뱅뱅뱅’ 등 가요를 부르며 행진했다고 매일경제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학생들이 4호선 혜화역에서 서울광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각 대학 총학생회 주도로 퀸(Queen)의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 빅뱅의 ‘뱅뱅뱅’,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떼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뉴스1은 대학생들이 행진 중에 10cm의 ‘아메리카노’를 개사해 “박근혜 하야 좋아, 좋아, 좋아”라고 부르는 등 다양한 하야송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에서 공개한 '뱅뱅뱅'을 부르며 행진하는 대학생 영상이다.

유튜브, Segye times

‘다시 만난 세계’는 지난 7월 이화여대 점거농성 때 대학생들이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Think We

시사오늘은 대중가요가 민중가요로 승화한 예로 ‘다시 만난 세계’를 들었다. 

매체는 “최근 대학가에서는 민중가요의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이 엿보인다”며 “기존 대중가요 가운데 사회 참여적인 노래들이 마치 민중가요처럼 대학생들 사이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그룹 '소녀시대'의 첫 번째 노래이자 데뷔 싱글이다. 2007년 8월에 발매됐다.

유튜브, 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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